감자 보관법 꿀팁 총정리

감자 보관법 꿀팁을 총정리해드립니다. 감자는 6월부터 햇감자가 출하, 수확되고 9월까지가 제철이예요. 이제 맛있는 햇감자를 먹을 수 있는 날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감자 칼로리가 100g당 66칼로리 낮은 반면 포만감은 높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인기있는 식재료랍니다.

 

감자 보관법

 

감자는 일단 사다 놓으면 삶기, 찌기, 굽기 등 다양한 조리법으로 간식을 해먹을 수도 있고 볶음, 조림, 튀김 등 다양한 요리에 폭넓게 사용되어 집에 보관해 두면 든든하더라구요. 그래서 감자를 박스채로 사놓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제철 맞은 햇감자를 실온, 냉장, 냉동으로 저장해 1년 내내 즐길 수 있는 감자 보관법 꿀팁을 총정리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자 보관법 실온보관

 

감자 보관법의 가장 기본이자 제일 좋은 방법은 실온 보관이예요. 실온에서 감자를 오래 보관하려면 먼저 감자를 채반이나 신문지에 펼쳐 놓고 하루 이틀정도 말린 다음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좀 더 오래 감자의 싱싱함이 살아 있는데요, 주의할 점은 그늘지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이어야 한다는 것!

 

 

1. 먼저 집에 남는 택배박스나 감자를 구입할 때 받은 박스에 공기가 통할 수 있게 구멍을 만들어 주세요. 박스안에 감자를 쌓아서 보관할 거기 때문에 구멍을 긴 모양으로 뚫으면 더욱 좋겠죠?

 

 

2. 그다음 신문지 한 장을 깔아 습기가 차는 것을 방지해준 후 아래쪽에는 상태가 좋아 오래 두고 먹기 좋은 감자 위주로 먼저 담습니다.

 

 

3. 감자를 담으실 때 적당히 틈을 줘서 담으면 더욱 좋아요. 감자를 한층 깔고 나서 신문지 한 장을 더 올려주시구요, 이런식으로 남은 감자를 층층히 쌓아 올려 주세요. 혹은 감자를 하나씩 신문지에 싸서 보관하셔도 돼요.

 

 

4. 여기서 감자 보관법 꿀팁 한가지! 바로 사과를 함께 넣는 건데요, 감자 사이에 사과를 넣어 같이 보관하면 사과에 있는 식물 호르몬인 에틸렌 가스가 감자의 싹이 발아하는 것을 억제하여 싹이 덜 나게 하기 때문이예요.

 

 

마지막으로 감자와 함께 사과를 올려 선서하고 그늘진 실온에 두시면 감자 보관법이 마무리 된답니다.

 

 

감자 보관법 소량일 경우

 

만약 소량의 감자를 보관하고 싶을 때는 양파망을 이용해 감자 보관법이 가능하답니다. 특히 상처가 있거나 상태가 안좋아 빨리 먹어야 하는 감자들은 따로 꺼내어 양파망에 담아 두는 것이 좋은데요,

 

 

감자는 땅속에서 자라기 때문에 최대한 땅속과 비슷한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좋다고 해요. 따라서 감자를 하나씩 신문지에 싸서 양파망에 넣으면 빛을 차단해 주고 공기가 잘 통하여 좋답니다.

 

감자 보관법 냉장 보관 (여름철)

 

원래 감자는 너무 낮은 온도에서 보관하면 맛도 떨어지고 초록색으로 변하여 그늘지고 서늘한 실온에서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날씨가 더운 여름에는 감자 보관법이 조금 달라질 수 있어요.

 

 

따라서 여름철에는 냉장고 신선 칸에 감자를 보관하는 방법도 있는데요, 상식적으로 감자는 냉장 보관하면 안된다고 하죠. 그 이유는 감자 보관 온도가 4℃ 이하가 되면 감자의 환원당이 증가해서 감자를 조리할 때 유해 물질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감자 보관 최적 온도는 보통 10℃라고 하는데요, 냉장고 신선칸은 온도가 보통 6~9℃이기 때문에 감자 보관하기에 적합하다고 볼 수 있어요.

 

 

따라서 여름철에는 감자를 신문지나 검은 봉지로 싼 뒤 냉장고 신선 칸에 넣어서 보관하시면 더욱 오래 보관할 수 있다고 하네요.

 

 

감자 보관법 냉동 보관

 

감자를 아주 오랫동안 보관하시려면 냉동 보관하는 방법도 있어요. 감자를 한 번 데쳐서 얼리는 것인데요, 먼저 감자는 껍질을 깐 후에 큼직하게 썰어서 끓는 물에 넣어 주세요.

 

 

말하자면 감자를 데치는건데요, 이렇게 하면 수분이 빠져 냉동 보관 기관이 늘어난다고 합니다.

 

 

감자 겉면만 살짝 익도록 약 2분간 데친 후 데친 감자를 건져서 체에 밭쳐서 식혀주세요.

 

 

식힌 감자는 지퍼 팩에 넣고 지퍼백 속 공기를 빼주어야 하는데요, 지퍼백이 밀봉이 되지 않으면 성에가 끼거나 감자가 갈변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밀봉을 해주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지금까지 감자 보관법 꿀팁을 실온, 냉장, 냉동 보관방법 별로 총정리 했습니다. 만약 감자에 싹이 났다면 솔라닌이라는 독이 들어 있다는 뜻이기 때문에 드시지 않는 것이 좋은데요, 감자에 들어 있는 독성 화합물의 주성분이 솔라닌이라고 해요. 이 솔라닌은 특히 싹에 많이 들어 있는데 30mg만 먹어도 구토, 현기증, 복통, 호흡곤란 등 식중독 증상을 일으킬 수 있으니 아까워 하지 마시고 꼭 버리시는게 좋아요.

 

 

특히 솔라닌은 열에 강해 고열로 조리해도 사라지지 않는다고 하니 감자에 조금이라도 녹색으로 변한 부위가 있거나 싹이 보인다면, 먹지 않을 것을 권해드려요. 감자 보관법 제대로 알아 두시고 오래 보관하셔서 맛있고 건강한 감자 요리 즐기시길 바래요.

 

출처 : 알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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