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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er Story

포도나무 재배법 가지치기 방법 총정리

by Summerit 2023.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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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나무 재배법 가지치기 방법을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포도나무는 따뜻하고 환기가 잘 되는 곳에 잘 자라는 과수로, 봄에 심고 가을에 수확할 수 있습니다.

 

포도나무 재배법 가지치기 방법

 

포도나무는 자신의 가지나 과실을 지탱하기 위해서 자연 상태에서는 덩굴손을 이용하여 다른 나무의 줄기 등을 감아 이용하는 식물이기도 한데요, 포도나무 재배법을 통해 키울 때는 인위적으로 재배하는 것이기 때문에 신초를 유인하기 위한 적당한 덕이나 울타리가 필요합니다. 또한 포도나무는 덩굴성 과수로 비교적 쉽게 여러 가지 수형을 구성할 수 있으며 지주의 설치방법에 따라 크게 울타리형, 평덕형, 그루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참고로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울타리형과 평덕형 수형을 주로 이용하고 있다고 하네요. 포도나무 재배법 가지치기 방법을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포도나무 수형의 종류

 

 

- 울타리형 : 웨이크만식, 니핀식, 개량니핀식, 제네바 이중커튼식, 귀요식, 만즈레인컷식 등
- 평덕형 : 일자형, 개량일자형, H자형(양방향 2주지, 양방향 4주지), 올백형, 우산형, X자형 등
- 그루형 : 수직 코돈식 등

 

포도나무 재배법

 

포도나무 재배법 가지치기 방법

 

1. 포도나무를 심을 토양은 비옥하고 배수가 잘 되는 사질토가 적합합니다. 토양의 pH는 6.0~7.0 정도가 좋으며, 너무 산성이거나 알칼리성이면 토양개량을 해야 합니다. 토양개량은 심기 전에 퇴비나 석회를 흙과 섞어서 넣어주면 됩니다.

 

포도나무 재배법 가지치기 방법

 

2. 포도나무는 뿌리가 깊게 자라므로 심을 구덩이를 직경 60~80cm, 깊이 50~60cm 정도로 파고, 밑거름으로 퇴비나 화학비료를 넣어줍니다. 밑거름은 흙과 잘 섞어서 넣어야 하며, 너무 많이 넣으면 뿌리가 상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포도나무 재배법 가지치기 방법

 

3. 포도나무는 묘목이나 삽목으로 번식할 수 있습니다. 묘목은 1년생이나 2년생의 포도나무를 구입하여 심으면 되며, 삽목은 1년생 가지를 잘라서 뿌리가 나게 한 후에 심으면 됩니다. 묘목이나 삽목을 심을 때는 뿌리가 펴지게 하고, 줄기의 절반 정도만 흙에 묻어줍니다.

 

 

4. 포도나무를 심은 후에는 충분한 물을 주고, 지주나 철사를 설치하여 줄기를 고정시켜줍니다. 지주나 철사는 포도나무의 생장과 결실을 돕고, 병충해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지주는 나무나 철관을 사용하고, 철사는 지주 사이에 2~3줄 정도 당겨서 연결합니다.

 

포도나무 재배법 가지치기 방법

 

5. 포도나무는 매년 가지치기를 해야 합니다. 가지치기는 겨울철에 잎이 모두 떨어진 후에 하며, 목적에 따라 다르게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결실한 가지와 병든 가지, 가늘고 약한 가지, 서로 겹치거나 방해되는 가지 등을 제거하고, 우수한 가지를 남겨서 육성합니다.

 

포도나무 재배법 가지치기 방법

 

6. 포도나무는 비료와 관수가 중요합니다. 비료는 매년 봄과 여름에 2~3회 정도 주면 되며, 화학비료와 유기비료를 적절히 섞어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관수는 건조한 기간에만 주면 되며, 너무 많이 주면 뿌리가 썩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포도나무 재배법 가지치기 방법

 

7. 포도나무는 병충해에 강하지만, 완전히 면역은 아닙니다. 병충해의 예방과 방제를 위해서는 적절한 가지치기와 제초, 풀베기 등을 해야 합니다. 병충해가 발생하면 적절한 살균제나 살충제를 사용하여 조기에 방제해야 합니다. 흔히 발생하는 병충해로는 포도나무좀, 포도잎말이나방, 포도잎말이병, 포도검은점병 등이 있습니다.

 

포도나무 재배법 가지치기 방법

 

8. 포도나무는 8~10월 사이에 결실합니다. 포도는 익으면 색깔이 변하고, 당도가 높아지고, 씨가 갈색이 되는 것으로 알 수 있습니다. 포도는 익으면 떨어지기 쉽고, 새나 벌레에게 먹힐 수 있으므로 적절한 시기에 수확해야 합니다. 수확할 때는 가위나 칼로 가지와 함께 잘라내고, 손으로 따면 안됩니다.

 

 

포도나무 가지치기 방법

 

 

포도나무 가지치기 시기는 겨울철에 잎이 모두 떨어진 후에 하며, 12월부터 2월까지가 적당합니다. 얼음해가 있을 때는 3월쯤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지치기 방법은 남기는 눈의 수에 따라 단초전정, 중초전정, 장초전정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단초전정은 눈을 1~3개 남기고 자르는 방법으로, 수세가 약한 품종이나 노쇠한 나무에 적합합니다. 중초전정은 눈을 4~6개 남기고 자르는 방법으로, 수세가 중간 정도인 품종이나 성과기의 나무에 적합합니다. 장초전정은 눈을 7개 이상 남기고 자르는 방법으로, 수세가 강한 품종이나 유목기의 나무에 적합합니다.

 

 

가지치기 대상은 일년생 가지로, 열매가 달린 가지와 병든 가지, 가늘고 약한 가지, 서로 겹치거나 방해되는 가지 등을 제거하고, 우수한 가지를 남겨서 육성합니다. 우수한 가지의 특징은 색깔이 밝고 윤기가 있으며, 눈이 둥글고 밑부분이 비대해 붉게 굵어진 것입니다. 가지는 전체적으로 끝부분으로 갈수록 일정하게 가늘어져야 합니다.

 

 

가지를 자를 때는 눈 위를 바짝 붙여 자르면 안되고, 눈에서 4~5cm 정도 떨어진 곳에서 자릅니다. 또한 첫번째 눈을 잘 확인하고, 두번째 눈부터 전정하면 실제로는 3개의 눈이 남게 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포도나무의 수형은 지주나 철사에 따라 다양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웨이크만형, 일문자형, 에이치자형, 올백형 등에서 단초전정을, 엑스자형, 우산형, 니핀형 등에서 중·장초전정을 이용합니다. 품종별로는 캠벨얼리, 진옥 등은 단초전정을, 나이아가라, 세르단 등은 중초전정을, 거봉계, 델라웨어 등은 장초전정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포도나무 가지치기 방법 주의사항

 

 

신초를 개화 3∼5일 전에 가지치기하면 동화양분이 신초 생장에 소모되는 것을 억제하고, 꽃송이로 양분이 이동되어 꽃떨이 현상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개화 전 순지르기를 두 번째 송이에서 5∼6매 정도 남기고 강하게 하면 생육 초기 과립 비대는 좋으나 성숙기에 본잎 부족으로 각종 생리 장해 발생 원인이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개화 전 포도나무 가지치기 방법은 신초 끝부분의 전엽된 잎 바로 아래를 자르는 것인데요, 본잎을 두번째 송이에서 8매 정도를 확보할 수 있게 됩니다. 이렇게 하면 성숙기 본잎 부족에 의한 성숙 지연 등의 생리 장해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착색기 이후에도 신초가 계속 생장하면 순지르기를 약하게 해줍니다. 이는 신초 생장을 억제해야 성숙이 촉진되고, 이듬해 결과모지로 사용될 가지의 충실도도 향상될 수 있도록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나무의 수세 조절은 포도나무 가지치기 방법만으로는 조절할 수 없기 때문에 동계 전정시 품종, 수령, 토양에 적합한 주간 거리가 유지되도록 간벌을 해야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거봉 품종의 경우 영양 생장이 지나치게 강할 때 포도나무 가지치기 방법을 하면 오히려 씨가 없고 작은 무핵 과립이 많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개화기의 강우와 저온 조건에서는 무핵 과립 수가 더욱 증가될 수 있기 때문에 순지르기로 거봉 품종의 결실률을 올리는 것은 매우 어렵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포도나무 재배법 가지치기 방법 등을 정리했습니다. 포도 수확이 마무리되고 낙엽기에 접어들면 과원 관리를 소홀히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시기에 포도나무 수세를 가장 정확히 알 수 있기 때문에 중요한 시기라고 볼 수 있는데요, 포도나무는 생육기에 잎으로 수관이 덮혀 있어 정확하게 수세를 진단하려면, 낙엽기에는 잎이 모두 떨어져 봄부터 늦가을까지 생장한 가지를 그대로 볼 수 있을 때 봐야 합니다. 또한 생육기 동안 병해충 발생이 심했다면 낙엽 등의 병해충 잔재물들을 과원 밖으로 버리거나 소각하여야 이듬해 효율적으로 병해충을 관리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포도나무 재배법 가지치기 방법

 

포도 수확 후에는 외기 온도가 서서히 낮아지고 새 가지 생육도 약해져 대부분 생장하지 않으며 양분 측면에서 보면 6∼8월에 가지 내 탄수화물이 가장 낮고 9월 중순부터 10월 하순까지 탄수화물이 급격하게 축적된다고 합니다. 결국 저장 양분 축적량은 다가오는 겨울철과 이듬해 화아발육과 신초의 초기 생장력을 좌우하므로 저장 양분을 가능한 많이 축적하도록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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