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 후보 선거일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 후보 선거일을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국민의힘이 원내대표를 4월 7일에 선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임기가 4월 8일로 끝나기 때문인데요,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 후보 선거일

 

원내대표 임기가 1년인데,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작년 전임 (원내)대표 임기 안으로, 즉 4월 8일까지 하기로 했기 때문에 4월 7일에 후임 원내대표 선거를 뽑은 의원총회를 한다는 계획입니다.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 후보 선거일 등을 자세히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 선거일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 후보 선거일

 

● 선거일 : 4월 7일 국민의힘 의원총회

 

국민의힘은 27일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경선 준비를 시작한 상황입니다. 먼저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원내대표 및 국회 운영위원장 후보자 선출 선관위 구성안을 의결했는데요, 국회 운영위원장은 여당인 국민의힘 원내대표 몫으로 차기 원내대표는 국회 운영위원장을 맡게 됩니다.

 

선관위는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가 위원장을, 장동혁·김미애·박대수·윤두현·홍석준·전봉민 의원이 선관위원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원내대표 선거일이 오는 4월 7일인 이유는 당헌·당규상 원내대표 임기는 1년으로, 지난해 9월19일 선출된 주호영 원내대표 임기가 원래 올해 9월18일까지이지만 주 원내대표가 선출 당시 권성동 전 원내대표의 잔여임기만 맡겠다고 공약을 했기 때문에 오는 4월 7일 경선이 치러지게 되는 것입니다.

 

 

소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 후보

 

 

국민의힘 차기 원내대표 후보군은 현재 김학용, 윤재옥 의원으로 좁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지역구도와 윤심이 관건이 될 것이라는 관측인데요, 박대출 의원이 고심 끝에 원내대표 출마를 접고 정책위의장을 맡았고 김태호 의원도 불출마를 선언한 바 있습니다.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 후보 선거일

 

먼저 김학용 의원은 수도권 4선, 윤재옥 의원은 영남 3선으로 두 사람 모두 의원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김 의원은 새누리당 시절 김기현 대표가 정책위의장을 할 때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으로 같이 일해 김 대표와도 가까운 사이로 알려져 있으며 지역구가 수도권인 만큼 울산이 지역구인 김기현 당대표와의 지역별 안배가 수월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또한 수도권 의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게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 후보 선거일

 

윤재옥 의원은 경찰 출신으로 2018~2019년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를 맡아 여야 협상을 담당한 바 있는데요, 당시 김성태 원내대표가 단식을 통해 드루킹 특검을 끌어내자, 수석부대표였던 윤 의원이 특검 세부 내용을 조율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대선에서는 선거대책위원회 상황실장을 맡아 윤석열 대통령 당선에 일조한 바 있습니다.

 

김 의원은 내년 총선에서 당내 19석에 불과한 수도권 의석의 확장을 강조하는 ‘수도권 원내대표론’을 내세우며 최근 특유의 친화력을 기반으로 선수별·지역별로 의원그룹을 두루 접촉하면서 지지세 확산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의원은 지난해 대선 때 상황실장을 맡아 전국 단위 선거를 승리로 이끈 ‘큰 선거 경험론’을 강조하고 있는데 주호영 원내대표가 물러나면 당 텃밭인 대구 현역 의원 중 핵심 당직자가 없다는 점을 공략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 후보 선거일

 

두 의원 모두 1961년생 동갑내기로 친윤 인사로 분류되고 있는데요, 김 의원은 지난해 대선과 함께 치러진 보궐선거에 출마해 안성에서 윤 대통령과 합동 유세를 벌였고, 친윤 핵심 권성동 장제원 의원과도 친분이 두텁다고 합니다. 그리고 윤 의원은 앞서 말씀드린대로 대선 때 당 선거대책본부 상황실장을 지내며 윤 대통령에게 신임을 받았다는 평가입니다.

 

 

지금까지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 후보 선거일을 정리했습니다.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당내에서는 누가 원내대표가 되든 당 지도부는 친윤 일색이라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고 하는데요, 김 대표가 임명 또는 내정한 주요 당직자 11명 중 비윤(비윤석열) 인사로 꼽을 수 있는 사람은 유승민 전 의원과 가까운 강대식 지명직 최고위원과 나경원 전 의원과 가까운 김민수 대변인 정도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대통령실에서는 누가 되든 야당인 민주당과 협상만 잘해주고 정부의 정책만 뒷받침 해주면 된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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